그 지령을 붙이는 청소부?
행정부에 문의를 해 보니
이쪽 부근은 전부
그런데 오늘은 쉬는 날인데
이틀뒤에 일이 있다고
동료와 바꿨다고 하는군
유령이 안보이니까
유령에게 지금 제일 급한 문제는
백초당 암살 건을
유령이 스스로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요 3일간의 심문조사를 통해
조사 결과로 보건대
바이샤오녠이
여러분의 수고에
오늘 점심은 타케다 장군님이
늦지 않게들 오십시요
수고 하셨습니다
라오류
테이블에 가서
나, 리닝위
당당한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의
창녀가 아니라고
아니라고
내가 널 힘으론 못 이기지만
언니
언니
- 이 망할놈아!
이 망할놈아!
놔!
가
됐어, 됐어
놓으라고!
안무섭다고
씨발, 이 개새끼들
아예 확 그냥
전 별로 상관없는데
나중에 왕 처장이
실수로 이미 한 놈을 죽였는데
또 한 놈을 섣불리 죽였다가는
그럼 장 사령이
우리에겐 이제
리닝위는 빼도 될 것 같아요
내가 조사해봤는데
생각하고 있는 건
유령이 이렇게 제멋대로에다가
그럼 진썽훠는?
그 늙은이가 접시를 치울때
다시 한번 잘 생각해 봐요
진썽훠는 유령이 아니에요
누군가 접시를 치울 때
이건 모르는 사람이 다가왔을때
그런 반응이 없으면
일부러 상대방과
우쯔궈와 구샤오멍 그 둘은
유령은 그 둘중에 하납니다
모두 다 나오세요!
서쪽 건물로 집합하세요!
바이 부관은 혐의를 벗기 위해
죽어도 누명은 벗겠다며
누군가 자기를 모함한 거라고
바이 부관은 사령님과
여기서 빠져나가지 못 했어요
그러니 여러분들도
바이 부관만큼
아미타불..
제발 부탁이니까 무고한 사람들까지
실수로 죽이는 건 괜찮지만
절대로 빠져나가게
유령은 여기서 죽지 않고
야! 야! 뭐야?
- 다른 수가 있지 않겠나?
한 명, 한 명씩 할테니까
어이, 이거보게!
놔!
놔! 움직이지 마!
너무 그렇게 날뛰지마
자네의 방식은 잘 알고 있네
살아있는 게
차라리 시원하게
또 하나 줄었군
그가 담당하고 있다네
놈들이 다급해졌겠죠
어떻게 메세지를 전달하느냐지
취소해야 하니깐
나타나게 해야겠어요
굉장한 수확을 거뒀습니다
유령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별히 준비하셨습니다
접시들 정리 해갖고 와
우등생이였지
하나도 안무서워
- 방에 데리고 가
전부 사형시켜버려
힘들 것 같아서 말이죠
유령찾기는 물건너 가 버려요
뭐라고 할까요?
시간이 별로 없어요
류린종 밖에 없어요
나약할 리가 없죠
그와 눈을 한번 마주쳤지
서로 눈빛을 주고 받는다
하는 정상적인 반응이에요
눈을 마주치려 하지 않는 거죠
끝까지 곁눈질조차 하지 않았어
몇 번이고 강조했었죠
사이가 아주 돈독했는데도
생각해 보세요
든든한 빽이 있나
도대체 누구야?!
끌어들이지 말라고!
할 수는 없죠
빠져나가기를 원하니까
- 너무 서둘지 마시게. 우 대대장
죽는 것만 못 하다고
자살하는 게 나아